최근 배우 김수현이 과거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광고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김수현이 물어야 할 광고 위약금 규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논란의 발단과 확산
논란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김새론의 유족 측 주장을 인용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하며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새론 측은 재반박하며 "미성년 시절 교제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고계 '초비상', 위약금 규모는?
김수현은 현재 16개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그의 광고 모델 활동에 제동이 걸리면서 광고 위약금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이 물어야 할 위약금은 수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K2코리아와 샤브올데이는 논란의 여파로 그의 사진을 전부 내렸습니다. 또한 김수현이 출연한 광고 영상과 이미지 등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하는 브랜드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수현의 연 수입과 위약금 부담
가세연은 김수현이 중국에서만 연 900억 원에 달하는 광고 수입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김수현은 천문학적인 위약금을 물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수현이 감당해야 할 금액이 최소 2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과 대응
김수현 측은 "고인의 유족을 직접 만나 오해를 풀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이번 논란의 추이를 지켜보며 광고 계약 해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논란은 김수현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을 뿐만 아니라, 그의 광고 모델 활동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김수현이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