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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장애 2

분리불안장애, 사랑하는 사람과 죽어도 못 떨어지는 병

불리분안장애는 사랑하는 사람 즉,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불안장애입니다. 어린이의 약 4%, 성인의 약 1%에서 분리불안장애를 앓을 만큼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1. 분리불안장애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2) 환경적 요인 : 유아기의 외상 경험이나 학대 경험이 있을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부모의 과잉보호, 의존적인 성향의 아이에게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3) 흔한 발병 계기는 부모의 질병, 동생 출산, 어머니의 직장 출근, 이사, 전학, 부모 다툼 등에 의해서 증상을 나타냅니다. 2. 증상 1)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떨어지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 2)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떨어졌을 때 심한 불안이나..

정신건강 2023.10.13

분리불안장애 원인, 진단기준, 치료, 증상

맞벌이를 하다 보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거나 아이를 돌봐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 중 엄마라면 처음 아이를 맡기고 출근을 하던 날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엄마와 분리되지 않으려고 떼를 쓰고 울고불고 난리를 피웠을 것입니다. 저의 아들은 하루종일 어린이집에서 울어서 목이 다 쉬어 있는 상태에서 저녁에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7개월에서 3세 사이에 주양육자와 분리되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등의 분리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에게서 나타난다면 병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장애는 애착 대상(예: 부모, 간병인, 중요한 기타 또는 형제자매 등)으로부터 분리될 때 또는 분리..

정신건강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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