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파열, 생명을 위협하는 갑작스러운 통증

대동맥 파열은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지면서 혈액이 대동맥의 중막으로 밀려 들어가는 질환입니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혈관으로, 대동맥 파열이 발생하면 혈액이 대동맥을 따라 흘러나가면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 파열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생 후 치료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90%에 달합니다. 따라서 대동맥 파열의 증상을 인지하고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대동맥박리 치료방법 - 수술과 약물치료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 원인

1) 고혈압 : 고혈압은 대동맥벽의 압력을 높이하고, 혈관벽을 약화시켜 대동맥 파열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2) 동맥경화 : 동맥경화는 혈관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이 쌓여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질환입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대동맥벽이 약해져 대동맥 파열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3) 혈관벽의 선천성 이상 : 대동맥 벽이 약하게 태어난 사람은 대동맥 파열의 위험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외상, 흡연, 약물, 감염 등이 대동맥 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1) 갑작스러운 극심한 통증 : 대동맥 파열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가슴 앞쪽, 등, 목, 배 등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호흡곤란 : 대동맥 파열로 인해 혈액이 대동맥을 따라 흘러나가면서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어지럼증 : 혈액 손실로 인해 혈압이 감소하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실신 : 혈압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실신할 수 있습니다.

5) 쇼크 : 대동맥 파열로 인해 혈액 손실이 심해지면 저혈량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 파열은 증상이 나타난 후 수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동맥 파열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료

대동맥 파열의 치료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은 대동맥의 파열 부위를 절개하고, 파열된 부분을 봉합하거나 인조혈관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대동맥 파열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혈압은 대동맥 파열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이므로 혈압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흡연은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대동맥 파열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압관리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