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센 뇌염은 중추 신경계의 희귀 질환으로, 대뇌의 반구에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라스무센 뇌염은 아주 드문 희귀질환으로 1000만명 당 1~2명 정도 발생하고, 주로 소아기에 발병합니다. 라스무센 뇌염은 치료가 쉽지 않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1. 원인
라스무센 뇌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 질환,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에이즈 바이러스 등이 관련이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의 경우에는 뇌에 대한 면역 체계의 공격으로 인해 염증이 유발됩니다.
2. 증상
1) 발작
2) 운동장애 : 편마비, 사지 경직, 안면 마비 등
3) 인지장애 : 인지 기능 저하, 언어장애, 학습장애 등
4) 시각장애 : 시력저하, 시야 결손 등
라스무센 뇌염의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며, 발병 후 2~3년 내에 가장 심해집니다.
3. 치료
1) 항바이러스제 : 뇌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2) 면역억제제 : 염증을 줄이고, 뇌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3) 수술 : 뇌의 염증 부위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4. 예방
라스무센 뇌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습니다. 다만 수두 예방 접종을 통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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