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전염성 피부 질환, 농가진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피부 질환이 잘 생깁니다. 그중에서도 농가진은 전염성이 높고, 증상이 심한 피부 질환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농가진은 주로 어린이에게 잘 발생하지만, 성인도 걸릴 수 있습니다. 농가진은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유아농가진 전염이 될까? 농가진 원인과 증상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 농가진 원인

농가진은 황색포도상구균과 화농성 연쇄상구균의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이 두 가지 세균은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이지만, 피부가 손상되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농가진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 손상 : 벌레 물림, 상처, 긁기 등 피부가 손상된 경우 세균이 침투하기 쉽습니다.

2) 면역력 저하 : 감기, 독감, 영양실조 등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세균 감염에 취약합니다.

3) 위생 상태 불량 :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소홀히 하면 세균이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농가진은 주로 얼굴, 팔, 다리에 발생합니다.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수포성 농가진 : 물집이 생기는 형태로, 처음에는 붉은색으로 시작해 점차 노란색으로 변하며, 물집이 터지면 고름이 나오고, 그 자리에 딱지가 생깁니다. 

2) 비수포성 농가진 : 물집이 생기지 않는 형태로, 피부가 붉어지고, 딱지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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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료

농가진의 치료는 항생제의 사용과 함께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병행합니다. 

 

1) 항생제

황색포도상구균과 화농성 연쇄상구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의 종류와 투여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2) 증상 완화 치료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딱지가 생긴 경우 습윤 드레싱을 합니다. 또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농가진은 대부분 2~3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재발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