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건강

이석증 :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

해피SJ 2024. 3. 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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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은 내이에 위치한 전정기관의 반고리관에 이석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석은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세포와 액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반고리관에 위치해야 균형 감각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석이 떨어져 반고리관 내 액체 속에서 움직이면 잘못된 균형 정보가 뇌로 전달되어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출처 :  어지러움 증상 이석증 - 이비인후과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 원인

 

1) 노화: 나이가 들면서 반고리관 내 액체의 점도가 증가하고, 이석이 떨어지기 쉬워집니다.

2) 두부 외상: 머리를 다친 후 이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내이 질환: 메니에르병, 내이염 등의 질환이 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기타: 특정 약물의 부작용, 탈수,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이석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1) 회전성 어지럼증: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강한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2) 메스꺼움 및 구토: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평형 감각 장애: 흔들리는 느낌이 들거나, 균형을 잃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4) 안구 진탕: 눈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청력 감소: 경우에 따라 청력 감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진단 기준

 

1) 이석증 자가 진단: Dix-Hallpike 검사, Roll 검사 등을 통해 이석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후전 반고리관 이석증 검사: 환자를 특정 자세로 누운 후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3) 가쪽 반고리관 이석증 검사: 환자를 특정 자세로 앉힌 후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4) VNG 검사: 눈과 귀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전정기관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5) CT 또는 MRI: 뇌종양이나 뇌졸중 등 다른 질환을 제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4. 치료 방법

 

1) 후전 반고리관 이석증: Epley 기법, Semont 기법 등의 재위치 기법을 통해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립니다.

2) 가쪽 반고리관 이석증: Brandt-Daroff 운동, Barbecue 기법 등의 재위치 기법을 시행합니다.

3) 약물 치료: 어지럼증 증상이 심한 경우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약이나 어지럼증 치료제를 처방합니다.

4) 수술 치료: 다른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한 청력 감소가 동반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5. 예방

 

1) 안전한 생활 습관: 머리를 다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이석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이석증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자가 치료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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