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50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1. 원인
1) 퇴행성 변화: 나이가 들면서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척추뼈가 비틀어지거나, 뼈가 뭉쳐 척추관을 좁히는 등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2) 선천적 기형: 태어날 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경우
3) 외상: 사고나 부상으로 척추뼈가 손상되어 척추관이 좁아지는 경우
4) 척추 질환: 척추분리증, 강직성 척추염 등의 질환으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지는 경우
2. 증상
1) 허리 통증: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덜하고, 걸으면서 엉덩이나 다리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2) 다리 저림: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3) 보행 장애: 다리가 저려서 걷기가 어려워지거나, 짧은 거리를 걸어도 쉬어야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발뒤꿈치 저림: 발뒤꿈치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5) 대변 실금: 심한 경우 대변이나 소변을 풀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단 기준
1) X-ray: 척추뼈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2) MRI: 척추관과 신경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합니다.
3) CT: 척추뼈와 신경의 상태를 3D 영상으로 확인합니다.
4) 신경 전도 검사: 신경의 기능 상태를 검사합니다.
4. 치료
1) 증상이 없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찰합니다.
2) 증상이 있는 경우:
(1) 약물 치료: 통증 완화, 근육 이완, 신경 보호 등의 약물을 처방합니다.
(2) 물리 치료: 운동, 도수 치료, 전기 치료 등을 통해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을 도모합니다.
(3) 신경 차단술: 신경에 마취제를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4) 수술 치료: 다른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한 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 척추관을 넓히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5. 예방
1) 규칙적인 운동: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의 유연성을 유지합니다.
2) 체중 관리: 과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주므로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3) 바른 자세 유지: 앉을 때나 서 있을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4) 흡연 및 음주 자제: 흡연과 음주는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주의: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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