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성 혈관내응고증(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

파종성 혈관내응고증은 혈액 응고 기전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전신의 작은 혈관에서 혈전이 형성되고, 동시에 출혈이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즉, 혈액이 굳어야 할 때 굳지 않고, 굳지 않아야 할 때는 굳는 이상한 상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마치 혈액이 스스로를 공격하는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1. 원인

1) 감염 :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감염

2) 악성 종양 :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 등

3) 외상 : 심한 화상, 외상, 수술

4) 혈액학적 질환 : 급성 백혈병, 급성 림프종 등

5) 기타 : 임신 중독증, 거대 적혈구증 등

출처 : 파종성 혈관 내 응고 증상부터 예방까지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2. 증상

1) 출혈 : 피부에 자반이나 점상 출혈, 코피, 잇몸 출혈,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등 다양한 형태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혈전 형성 : 혈전이 작은 혈관을 막아 말초 괴사, 급성 신부전,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다른 증상 : 발열, 오한, 흉통, 복통, 신경계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치료

1) 원인 질환 치료 : 감염의 경우 항생제 투여, 종양의 경우 항암 치료 등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2) 혈액 응고 조절 : 혈액 응고를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약물을투여하여 혈액 응고 시스템의 균형을 맞춥니다.

3) 지지요법 : 수혈, 인공호흡 등 환자의 상태를 안정시키기 위한 지지요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