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 환자는 병원을 찾는 전체 대상자 중 4~5%에 속합니다. 한국인의 건강 상태와 의료기관 이용'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건강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만 15세 이상 한국 사람의 35.1%만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65%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실제보다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배가 조금 아프면 위암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두통이 있으면 뇌암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위내시경검사는 최소 6개월에 한 번씩 해도 자주 하는 것으로 보는데, 그 6개월도 기다리지 못하고 검사를 받게 해 달라고 떼를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떨까요? 혹시 건강염려증은 없으신가요?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