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된 독립의병장 홍범도의 동상을 다른 곳으로 이전을 검토 중이라는 뉴스가 언론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로 보입니다. 1. 홍범도의 의병활동은 인정하지만 그 후 소련으로 건너가 공산당에 입당하였다. 따라서 공산주의자로 의심할 여지가 있다. 2. 홍범도가 소련의 자유시 참변과 관련되었다. 서점에 나와 있는 홍범도 관련 서적들이나 인터넷의 자료들을 토대로 사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홍범도는 조선말기의 의병장이며 일제강점기에 무력 독립운동을 이끈 독립군의 대장이었습니다. 출신이 사냥꾼이라 사격에 매우 능했다고 합니다. 태어난 해는 1868년이고 먼 타향 땅인 카자흐스탄에서 1943년에 사망했습니다. 일본에 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