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염은 복강 내 장기나 조직에 감염이 발생해 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복막은 복강 내 장기와 벽을 둘러싸고 있는 막으로, 체내의 장기와 조직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복막염이 발생하면 복막이 충혈되고, 염증으로 인해 통증, 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복막염의 원인
1) 장내 세균 감염 : 장내 세균이 복강 내로 침입해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복막이 염증을 일으켜 복막염이 발생합니다. 복강 내로 침입할 수 있는 세균은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클레브시엘라균이 있습니다.
2) 외상 : 교통사고, 낙상, 폭행 등으로 복부 외상을 입으면 복막에 손상을 입혀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수술 : 복강 내 수술로 인해 복막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 침입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암 : 위암, 대장암, 난소암 등이 파열되면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자가면역질환 : 쇼그렌 증후군, 루푸스,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 체계가 정상적인 자기 조직을 공격하여 복막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1) 복통 : 복막염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심한 경우 움직이거나 기침을 할 때도 통증이 심해집니다. 복막이 팽만되어 있고 압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발열 :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3) 구토, 복부팽만, 맥박이 빨라짐
3. 진단
의사의 진찰과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는데, 특히 복부 검사를 통해 복막염의 징후를 확인합니다. 혈액검사, 복부 CT촬영, 복강경 검사 등을 통해 복막염의 원인과 정도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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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
1) 세균 감염 : 항생제를 정맥주사나 경구투여를 통해 치료하고, 10~14일 정도 투여합니다.
2) 외상 : 외상으로 인한복막염은 수술을 통해 손상된 부위를 치료합니다.
3) 수술 : 수술로 인한 복막염은 수술 후 항생제를 투여해서 치료합니다.
4) 암 : 암으로 인한 복막염은 항암치료를 통해 치료합니다.
5) 자가면역질환 :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서 치료합니다.
복막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발전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복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패혈증 원인, 증상, 진단, 치료방법 정리
패혈증은 혈액에 세균이나 곰팡이, 기생충 등 병원체가 침투해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병원체가 혈액에 침투하게 되면, 백혈구가 병원체를 공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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