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은 혈액에 세균이나 곰팡이, 기생충 등 병원체가 침투해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병원체가 혈액에 침투하게 되면, 백혈구가 병원체를 공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체온이 상승하며, 혈압이 감소하고, 호흡곤란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아주 심각한 질환입니다.
1. 패혈증 원인
1) 세균 감염 : 패혈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세균감염으로 인해 혈액에 세균이 침투해 패혈증을 일으킵니다. 수술 후 감염, 화상, 외상, 만성질환, 면역력이 약한 경우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2) 곰팡이 감염 : 면역력이 약한 경우, 암, 장기 이식, HIV 감염 등이 있을 경우, 곰팡이 감염이 잘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액에 곰팡이가 침투해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기생충 감염 : 혈액에 기생충이 침투하여 패혈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여행 후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2. 증상
◎ 발열 :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오한
◎ 떨림
◎ 호흡곤란
◎ 두통
◎ 근육통
◎ 복통
◎ 구토
◎ 설사
패혈증 증상은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고, 서서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패혈증이 심해지면 혼수상태, 쇼크,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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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단
1) 진찰 : 환자의 복부, 폐, 심장 등을 살피고 패혈증 징후를 확인합니다. 패혈증인 경우 복막이 팽만하고, 압통이 있고, 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심장 박동수가 증가합니다.
2) 혈액 검사 : 염증이 생기면 백혈구 수치가 증가합니다.
3) 소변 검사 : 소변 검사에서 백혈구나 세균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4) 흉부 X-선 촬영 : 폐렴이나 폐렴성 흉수 등 폐질환을 확인합니다.
5) CT 촬영 : 폐렴, 복막염, 신장 감염 등의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혈액 배양 검사 : 병원체를 배양하여 병원체를 확인하고 적합한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복막염, 방치하면 패혈증으로 진행
복막염은 복강 내 장기나 조직에 감염이 발생해 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복막은 복강 내 장기와 벽을 둘러싸고 있는 막으로, 체내의 장기와 조직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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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
패혈증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게 접근합니다. 세균 감염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고, 곰팡이 감염의 경우에는 항진규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기생충 감염에는 항기생충제를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액요법은 패혈증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 수액을 투여해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수분 전해질 불균형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패혈증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한다면 호흡 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감염 부위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예방
1) 손을 자주 씻습니다.
2) 익힌 음식을 먹습니다.
3) 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조리합니다.
4)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집니다.
5)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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