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 이외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요도염입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고,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유병율은 약 10% 정도이며, 남성의 경우 약 20%, 여성은 약 5%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 비임균성 요도염 원인
1) 클라미디아 크라코마티스, 유레아플라즈마 요니스 균은 흔한 비임균성 요도염입니다.
2) 헤르페스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가 요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트리코모나스 기생충은 여성의 질염을 유발하고, 남성의 비임균성 요도염을 유발합니다.
2. 증상
1) 요도 분비물 : 투명하거나 흰색의 분비물이 나오는데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2) 배뇨 시 요도 통증 : 배뇨 시 또는 배뇨 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요도 작열감 : 불편감으로 인해 소변 배출이 느려지거나, 소변볼 대 통증을 느낍니다.
4) 발열 : 염증으로 인해 열이 날 수 있습니다.
5) 혈뇨 :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단
1) 요도 분비물을 채취해 균동정을 시행합니다.
2) 소변검사 : 시작뇨에서 중간뇨보다 염증세포가 많이 나오면 요도염을 의심합니다.
4. 치료
1) 항생제 치료
비임균성 요도염은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하면 호전이 됩니다. 단, 성 접촉을 한 배우자도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2) 생활습관 개선
성관계를 할 때는 콘돔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성병 검사를 받으면 조기 발견해서 조기 치료할 수 있습니다.
3)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남성은 정관염, 전립선염을 유발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고, 여성은 골반염, 자궁내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는 관절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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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방
성매개 감염이기 때문에 성관계를 가진 후 바로 소변을 보아 방광 내 세균을 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성의 경우 살정제 혹은 여성의 질내 피임기구의 사용, 너무 빈번한 질세척은 질 내 정상 세균총의 변화를 초래해 오히려 요도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매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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