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건강

아토피 피부염 ; 피가 나도록 긁어도 시원찮다면..

해피SJ 2023. 10. 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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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나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면서 재발을 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소양증,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하게 됩니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부위에 습진으로 시작이 되지만, 성장하면서 팔이나 무릎의 굽혀지는 부위에 습진형태 나타납니다. 

 

성인의 경우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나타나고, 얼굴에 습진이 많이 발생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출처 :  아토피피부염 - 나이대별 아토피 피부염 양상(..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1. 아토피 피부염 원인

1) 환경적 요인 :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 첨가물 사용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로 인해 카펫, 소파 사용 증가,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 증가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2)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다면 아토피 피부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면역학적 반응 : 피부에 침입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는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면서 염증 반응을 유발하게 되면서 피부 발진, 가려움증 등이 나타납니다. 

 

4) 피부 보호막 이상 :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 보호막은 정상인보다 약합니다. 보호막이 약하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피부에 더 쉽게 침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보호막이 약해지면 피부 건조, 가려움증 등을 유발합니다.

 

 

2. 증상

1) 가려움증 : 건조한 피부가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낮보다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자꾸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이 생기고, 이 병변이 진행될수록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2) 피부 건조, 3) 피부 발진, 4) 피부 습진, 5) 홍반, 홍조, 6) 태선화, 7) 감염

 

 

피부 태선화,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생기는 병

태선화는 피부의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비늘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노인에게 특히 더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미국 성인의 경우 유병율은 1%에 해당

healthrichest.com

 

3. 치료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피부의 보습, 피부염 치료를 위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조절제, 국소면역조절제와 가려움증을 위해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됩니다. 

 

1) 국소 스테로이드 : 병변의 부위와 질환의 심한 정도에 따라 약의 강도와 제제 종류를 선택합니다. 얼굴에는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단시간 사용하고, 손에 발생한 습진은 강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2) 국소 면역조절제 : 타크로리무스, 피메크로리무스 성분이 포함된 연고를 사용하거나 경구 투여할 수 잇습니다. 

 

3) 전신 스테로이드 :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 사용하고, 빠른 호전을 보이지만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증상이 다시 악화됩니다. 장기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만성 질환에서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전신 면역억제제 : 최근 치료법으로, 사이클로스포린을 사용합니다. 효과는 우수하나 고혈압과 신기능 장애 등 부작용이 있습니다.

 

5) 항히스타민제 : 가려움을 완화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6) 기타 : 인터페론 감마, 광선치료, 감마 리놀산, 치모펜틴 등이 치료에 사용됩니다.

 

아토피 피부염
출처 :  아토피피부염,#노원비염, #잡프로포즈,#노원소..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4. 악화요인

1) 지나친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악화됩니다.

 

2) 면제품이 아닌 속옷, 거친 화학섬유 옷 등과 목욕 시 타올로 밀거나, 손으로 긁는 행동은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3) 세탁 후 옷에 세재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고, 모직이나 나일론 등 합성섬유 의류는 피합니다.

 

4) 긴장감을 증가시키는 스트레스가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5) 피부의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이 악화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더운 실내 환경, 두꺼운 이불, 밀봉이 강한 의복, 땀을 유발하는 상태, 고열 등이 아토피를 악화시킵니다.

 

7) 집먼지 진드기, 우유, 해산물, 밀, 식품첨가물, 방부제 등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보습에 신경써야 합니다. 보습제를 항상 바르고,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고, 알레르겐, 더러운 물질, 집먼지 진드기 등을 제거합니다. 목욕물은 미지근하게 하고, 목욕 후 3분 이내에 바셀린이나 오일을 발라줍니다. 비누는 중성 비누를 사용하고, 사우나보다는 통목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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