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된 후 몇 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우리 인체의 면역 체계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과도하게 반응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로는 음식, 벌침, 약물, 화학 물질, 꽃가루, 동물의 털 등이 있습니다.

 

출처 :  코로나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양 반..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1. 아나필락시스 원인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된 후 면역 체계가 히스타민과 같은 염증 물질을 분비해 발생합니다. 

 

1) 음식 : 주로 밀가루, 메밀, 땅콩, 새우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2) 약물 :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배타락탐 항생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조영제, 적혈구와 혈장 같은 혈액 제재를 투여받는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곤충 : 벌에 쏘이거나 개미에 물릴 때 생길 수 있습니다.

 

4) 기타 : 음식 섭취와 관계 없이 운동만으로도 아나필락시스가 올 수 있고, 혈액 투석 중에 투석막에 의한 보체 활성화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 :  반려동물의 아나필락시스, 알러지 쇼크의 진단과..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2. 증상

1) 호흡기 : 기관지 근육의 경련과 수축이 발생해 호흡곤란과 기관지가 좁아졌을 때 생기는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호흡음인 천명음이 납니다. 저산소증, 코막힘, 콧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순환기 : 혈압이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쇼크에 빠져 정신을 잃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대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3) 소화기 : 혈압이 저하되면서 오심과 구토가 발생하고,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면서 복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피부 : 입주위나 얼굴에 따끔거리는 느낌, 입안이 마르는 느낌이 듭니다. 피부나 점막에 두드러기, 소양감, 홍조, 입술이나 혀에 혈관 부종이 생깁니다. 목젖을 중심으로 후두 부위에 심한 혈관 부종이 생기면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목이 조여 오는 느낌이 있거나 연하곤란이 있다면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3. 진단

1) 피부반응검사 : 음성으로 나타나도 아나필락시스 원인으로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2) 유발검사 : 의심이 되는 물질을 재차 노출시켜 증상을 유발하는지 확인합니다.

 

출처 :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4. 치료

아나필락시스의 치료는 즉시 시행되어야 하고, 혈압을 상승시키고 기도를 확보합니다. 

 

1) 에피네프린 투여 : 에피네프린은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약물이며, 주사제로 투여합니다.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2) 산소공급 : 호흡곤란을 해소하기 위해서 산소를 공급합니다.

 

3) 수액공급 :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혈압증가를 목적으로 수액을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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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방

1)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합니다.

2)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파악해 놓습니다.

3)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 되었을 때 대처 방법을 숙지합니다.

4) 에피네프린 주사기를 휴대합니다. 

 

필요하면 자신의 증상 원인을 메모해서 휴대하거나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는 경우 병원에서 약물이 재차 투여되는 것을 방지하고, 정신을 잃고 쓰러졌을 때 사람들이 그 원인을 짐작해서 적절하게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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