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건강

척수공동증, 치료하지 않으면 10년 생존률 50%

해피SJ 2023. 11. 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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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공동증(syringomyelia)은 척수의 중심관이 확장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척수의 중심관은 척수액이 흐르는 통로로, 척수액은 척수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척수공동증이 발생하면 척수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척수 주변 조직이 손상됩니다.

 

척수공동증은 일반적으로 25~40세 사이에 주로 발생하고, 호발 부위는 경수와 흉수이며, 연수까지 침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  강남베드로병원, 척수에 물이 차는 난치성 척추..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1. 척수공동증 원인

1) 선천적 기형 : 척수의 중심관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외상 : 척수에 외상을 입어 척수공동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염증성 질환 : 척수 주변에 염증이 발생해 척수공동증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종양 : 척수 주변에 종양이 발생하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5) 다발성 경화증 : 다발성 경화증으로 인해 척수가 손상되면 척수공동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1) 통증 : 손, 팔, 어깨, 목 등에 통증이 있습니다.

2) 감각 이상 : 무감각증, 안면신경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운동 장애 : 손, 팔, 어깨, 목 등에 운동 기능이 저하로 연하곤란, 자세불안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자율신경계 손상 : 체온 조절, 땀 분비, 배뇨, 배변 등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진단검사

신경학적 검사와 CT. MRI 촬영 등으로 척수 상태를 확인한 후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치료

1) 약물치료 : 통증이나 감각 이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치료 : 공동의 크기가 크거나, 종양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 방법은 공동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지주막하 공간의 압력 감소시켜 주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2) 공동 내의 액체를 공동 밖으로 빼내는 단락술로는 지주막하 단락술, 복막강 단락술, 흉막강 단락술이 있습니다. 

(3) 지주막하 공간을 확장시켜 주는 경막 성형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척수공동증은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서서히 진행하나 갑작스러운 진행으로 증상의 악화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10년 생존율은 약 50% 정도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조기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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