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병증(myelopathy)은 척수 손상이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척수는 뇌와 신체의 모든 부분을 연결하는 신경 다발로, 척수 손상이 발생하면 운동, 감각, 자율 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깁니다. 척수병증은 드문 질환이고, 주로 50~60대에서 발생합니다.
1. 척수병증 원인
1) 외상 : 척추 골절, 척추 탈골, 척추 종양, 척추 감염, 척추 수술 등의 외상으로 인해 척수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염증성 질환 : 다발성 경화증, 척수염, 척수 결핵 등의 염증성 질환으로 척수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퇴행성 질환 : 척추관 협착증, 척추 디스크, 척추 종양 등의 문제가 척수가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대사성 질환 :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대사성 질환으로 인해 척수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1) 운동장애 : 팔, 다리의 근력 약화, 근육 경련, 보행 장애, 하지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감각이상 : 손, 발, 몸통의 감각 저하, 이상 감각(통증, 온도, 위치, 진동 감각의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자율 신경계 장애 : 변실금, 요실금, 체온조절 장애, 성기능 장애, 혈관운동불안정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단
신경학적 검사, CT, MRI 촬영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4. 치료
1) 외상에 의해 척수 손상을 입은 경우 : 수술을 해서 척수를 안정화시키고 손상된 부분을 치료합니다.
2) 염증성 질환에 의한 척수 손상 :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와 면역조절제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3) 퇴행성 질환에 의한 척수 손상 : 수술을 통해 척수를 압박하는 요인을 제거합니다.
4) 대사성 질환에 의한 척수 손상 : 대사성 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척수병증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증상이 악화되거나 장애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척수병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척수병증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줄이는 것입니다. 외상, 염증성 질환, 퇴행성 질환, 대사성 질환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이들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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