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분리증은 척추뼈의 한 부분이 척추뼈에서 분리되는 질병입니다. 척추뼈는 뼈와 뼈가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척추 분리증이 발생하게 되면 척추뼈가 분리되어 척추의 안정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유병율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젊은 성인에게서 더 흔하게 발행하고, 미국의 경우 100명 중 1명 정도가 척추 분리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1. 척추 분리증 원인
1) 선천적 요인 : 척추뼈의 구조적 결함이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경우 척추 분리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후천적 요인 : 과도한 스트레스(과부하), 외상, 반복적인 운동 등이 후천적 요인으로 꼽힙니다.
2. 증상
| 분류 | 증상 |
| 허리 통증 | 척추 분리증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서 있거나 걸을 때 심해질 수 있습니다. |
| 다리 통증 | 척추 분리증으로 척추 신경이 눌려 다리 통증이 발생하고,다리로 뻗치는 듯한 방사통 양상을 보입니다. |
| 감각 이상 | 척추 분리증으로 척추 신경이 눌리면 다리로 가는 감각이 떨어지고, 저림, 따끔거림, 감각 상실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 운동 장애 | 척추 신경이 눌려 다리에 힘이 약해지고 다리를 들거나 걷는 데 어려움을 보입니다. |
3. 진단검사
X-선 촬영, CT, MRI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4. 치료
1) 약물치료 : 급격한 운동은 삼가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아스피린 등)를 복용하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합니다.
2) 수술치료 : 추체간 유합술, 후외방 유합술을 사용해 척추와 그 아래 척추를 한 뼈가 되도록 붙여서 고정시켜 주는 수술을 합니다.
5. 경과 및 합병증
소아의 척추 분리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사춘기가 되어 키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요통이 발생하거나 척추 분리증이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하게 되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이 눌려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이 발생하고,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 분리증을 예방하려면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척추 유합술을 실시했다면 유합이 완전해질 때까지 척추의 움직임을 제한시켜 주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고, 몸통을 비트는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신체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철결핍성 빈혈, 빈혈의 대표적인 질환 (2) | 2023.11.03 |
|---|---|
|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안되는 질환 (7) | 2023.11.02 |
| 척수염, 타이거 JK 도 겪은 척수에 생기는 염증 (1) | 2023.11.02 |
| 척수병증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18) | 2023.11.02 |
| 척수공동증, 치료하지 않으면 10년 생존률 50% (1) | 2023.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