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투입된 냉각수와 유입된 지하수가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처리한 후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것입니다. 도쿄전력은 2013년에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시운전을 했고 그 이후 우여곡절 끝에 2021년 4월에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과정을 통해 Cs-124, Cs-137 등 방사성 동위원소를 걸러내고, 삼중수소 등 일부 방사선 핵종이 포함된 오염수는 안전 기준 이하로 희석시켜 2051년까지 약 30면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합니다. 2023년 7월 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에 해양 방류 설비에 합격증을 교부하면서 우리나라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