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건강

교모세포종의 원인, 진단, 증상 및 치료

해피SJ 2023. 8. 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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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종양은 뇌나 척수의 종양으로 넓은 의미로는 두개강 내 또는 척수강 내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합니다. 신경세포, 신경교세포 등 신경축의 실질을 구성하는 세포로부터 시작하는 종양뿐 아니라 수막, 뇌척수신경 등에서 발생하는 원발종양과 신경계의 전이성 조양까지 포함합니다.

 

신경교종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일차성 뇌종양으로 교모세포종은 교종 중에서 가장 흔한 악성 종양입니다. 신경교종은 전체 원발성 뇌종양의 12.7%를 차지하고, 이중에서 교모세포종이 약 5%를 차지합니다. 교모세포종의 발병률은 1년에 10만 명당 약 3~4명 정도입니다.

출처 : 네이버

1. 교모세포종 원인

다른 뇌종양과 마찬가지로 교모세포종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유전성 증후군, 화학적 발암 물질, 방사선, 바이러스 등 정상세포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유전적 변이가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교모세포종의 발병이 높은 유전적 증후군으로는 Turcot 증후군, 결절성 경화증, 신경섬유종증 1, 2, 리 프라우메니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2. 조기검진

교모세포종 검진을 위해 권장되고 있는 조기검진법은 없지만 30세 이후에 간질 발작을 처음 경험한 경우, 진통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두통이 있는 경우, 진행성 마비 증세 등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뇌 정밀 촬영을 실시해야 합니다.

 

3. 증상

교모세포종은 종양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광범위한 뇌부종을 동반하게 되므로 두통이 발생하게 되고, 오심과 구토 증상이 있고 성인의 경우 경련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종양 자체 또는 종양에 동반된 뇌부종으로 인근 신경의 기능이 저하되어 사지 운동 또는 감각 저하, 얼굴마비,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우 구분장애 등 매우 다양한 형태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출혈이 있다면 응급상황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신체 일부에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결손은 종양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4. 진단방법

MRI, CT 검사를 해야 합니다. 특수한 경우에는 특수 자기공명 분광검사(NRA)를 시행합니다. 종양의 악성도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PET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를 하면 가장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5. 치료방법

수술로 최대한 종양을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심각한 합병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절제의 범위를 신중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방사선치료는 6주간 시행하게 되고, 최근에는 치료를 하면서 동시에 항암제를 투여한 후 추후 항암제만을 투여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6. 치료 부작용

수술을 했을 경우 수술 후 출혈이 발생하거나 뇌부종에 의한 뇌탈출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바로 재수술을 해야 합니다. 방사선치료 부작용으로 정상 신경조직의 괴사, 뇌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했다면 골수억제가 초래되어 약의 종류에 따라 1주일에 걸쳐 혈액 상태가 악화되기도 합니다. 다른 종양에 비해 예후가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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