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외 임신은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인 자궁몸통의 내강에 착상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로 난관, 난소, 자궁을 지지하는 여러 인대, 복강, 자궁경부 등에 착상하는 임신을 뜻합니다.
1. 자궁 외 임신의 원인
1) 난관 손상 : 염증이나 감염에 의한 손상, 난관 수술 후 받은 물리적 난관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2) 기타 : 난관의 곁주머니에 배아가 갇히거나, 자궁으로 진행 방해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증상
1) 출혈
2) 하복부 통증
3) 어지럼증이나 현기증
4) 목 또는 어깨 부위 통증
5) 유방통
6) 멀미
7) 빈맥
최종 월경일을 기준으로 해서 4주쯤 후부터 비정기적인 질출혈 양상을 보입니다.
자궁 외 임신의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태아가 자라면서 난관이나 난소 등 태아가 착상한 부위가 파열된다는 것입니다. 이때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하므로 임산부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3. 진단을 위한 검사
1) 직장과 자궁 사이의 복강의 막힌 주머니를 천자 : 0.5mm 이상의 비응혈성 혈액이 흡입됩니다.
2) 초음파 영상법, 면역 화학적 호르몬 측정법, 복강경 검사법, 자궁 내막 조직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치료
1) 약물치료 : 메토트렉세이트를 전신으로 직접 투여하거나 국소 주입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2) 수술치료 : 환자가 불안정한 쇼크 상태에서는 응급으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의 종류는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을 사용한 난관 절제술, 난관 개구술, 부분 난관 절제술 등을 환자 상태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자궁 외 임신은 태아가 착상한 부위의 파열이 되었을 때 엄청난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에 산모가 아주 위험해집니다. 따라서서 임신을 하기 전 산모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계획적인 임신과 정기적인 병원 진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신체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치태반, 무통증의 선홍색 질출혈이 있다면? (17) | 2023.10.24 |
|---|---|
| 태반 조기 박리, 산모와 태아 둘 다 위험해진다 (9) | 2023.10.24 |
| 자가면역성 간염, 내가 내 간을 공격한다고? (2) | 2023.10.24 |
| 임파선염, 어느날 목에 멍울이 잡힌다면? (7) | 2023.10.23 |
| 제2급 법정 감염병, 제3급 법정 감염병 종류 (0) | 2023.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