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건강

저나트륨혈증, 혼수 상태에 빠질 수도..

해피SJ 2023. 10. 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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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135 mEq/L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나트륨은 체내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전해질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면 혈액이 묽어지고 뇌세포가 붓게 됩니다. 이는 두통, 오심, 구토, 흥분,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상태를 초래합니다.

 

출처 :  소금, 너무 안 먹어도 병? 저나트륨혈증 : 네이버 카페 (naver.com)

 

1. 저나트륨혈증 원인

1) 체내 나트륨 양의 감소

이뇨제를 사용하거나, 구토, 설사, 췌장염, 장관폐쇄, 과도한 발한, 출혈 등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발생했을 때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요붕증으로 신장에서 나트륨을 적게 배설하거나, 신부전으로 나트륨을 배설하는 능력이 저하된 질환에서 저나트륨혈증을 보입니다.

 

2) 체내 수분양의 증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신장의 수분 배설이 감소하거나, 간경화는 간 기능 저하로 신장의 수분 배설이 감소하게 됩니다.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은 부신에서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면서 체내 나트륨 농도를 증가시켜 혈액 삼투압을 증가시킵니다. 

 

 

2. 증상

혈중 나트륨 농도가 125mEq/L 미만으로 저하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1) 두통

2) 오심, 구토

3) 흥분, 혼란

4) 경련

5) 의식 장애

6) 혼수

 

3. 치료

1) 경증 저나트륨혈증 : 수분섭취를 제한하면서 환자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2) 중증 저나트륨혈증 :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입원한 상태에서 고농도의 나트륨이 포함된 수액을 천천히 일정한 속도로 정맥주사로 주입합니다.

 

저나트륨혈증은 서서히 교정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갑자기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뇌부종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영구적인 뇌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예방

1)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합니다.

2) 구토, 설사, 췌장염, 장관폐쇄, 화상, 과도한 발한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3) 갑상선 기능저하증, 간경화,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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