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전립선 특이항원 PSA 매년 검진으로 확인

전립선암은 남성의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으로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을 기준으로 전립선암의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05.3명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자!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 전립선암 원인

1) 연령 : 나이가 들수록, 특히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발생 위험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2) 가족력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3) 비만 : 비만한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이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고지방 식단 :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이 비해 위험성이 높습니다.

 

2. 증상 

국소암일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50세 이상이라면 전립선 특이항원과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매년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배뇨장애 : 빈뇨, 야간뇨, 배뇨통, 배뇨 지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혈뇨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3) 요폐 : 소변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골반 통증 : 골반이나 허리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백혈구 증가 :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증합니다.

 

전이암으로 진행되면 골 전이에 의해 뼈 통증, 척수압박에 의해 신경증상 및 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검단신도시 건강검진센터 위바른내과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3. 진단

1) 전립선 특이항원(PSA) : 전립선암의 진단과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합니다.

2) 초음파 검사 :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을 확인합니다.

3) 생검 : 전립선 조직을 채취해서 암세포의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4) 직장수지검사 : 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촉진하여 전립선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5) CT, MRI :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이나 골반 내 림프절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4. 치료

1) 국소성 전립선암

나이가 많으면서 분화도가 좋은 국소성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대기관찰요법을 실시합니다. 근치적 전립선적출술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로 개복수술, 복강경, 로봇 수술 중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대개 7주에 걸쳐 시행됩니다. 냉동수술요법은 전립선암을 영하 25도 이하로 냉동시켜 파괴하는 방법으로 국소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국소진행 전립선암

단독요법보다 두 가지 이상의 병합요법이 좋습니다. 현재까지는 방사선치료와 호르몬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3) 국소암 치료 후 재발된 전립선암

수술 후 재발이 된 경우라면 방사선치료를 하고,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호르몬요법을 시행합니다. 방사선치료 후 재발한 암일 경우 국소 재발일 때는 수술을,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다면 호르몬요법을 시행합니다.

 

4) 전이성 전립선암

암이 뼈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다면 호르몬치료를 시작합니다. 주로 황체형성자극호르몬 촉진제를 피하주사로 한달 혹은 세 달에 1회 투여합니다. 

 

5)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호르몬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는 이차 호르몬요법, 항암요법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5. 예방

1) 정기검진 : 5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정기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2) 건강한 식단 :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섭취하고, 육류 섭취를 제한합니다.

3) 적절한 체중 유지 :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4) 건강식품 중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호르몬 억제제, 셀레늄, 비타민 E, 비타민 D, 레티노이드, 리코펜(토마토), 녹차가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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