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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furuncle), 항생제를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종기는 모낭과 그 주변 조직에 발생하는 화농성 염증으로, 피부 표면에 붉은색의 고름이 차오르는 피부질환입니다. 종기는 주로 얼굴, 목, 어깨, 덩덩이, 허벅지 등에 발생하며,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게 잘 생깁니다. 1. 종기의 원인 종기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포도알균 감염입니다. 포도알균은 사람의 피부나 코안 등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이지만, 면역력이 감소되었거나 피부 손상이 있는 경우 체내로 침입해 감염을 유발합니다. 종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 손상 : 긁거나 따는 등의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세균 침입이 쉬워집니다. 2) 면역력 저하 : 당뇨, 암, 만성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종기가 잘 생깁니다. 3) 영양 결핍 : 비타민 A, C, E 등의 영..

신체건강 2023.10.30

절박유산, 유산이 되지 않으려면..절대 안정

절박유산은 임신 20주 이전에 자궁의 수축이 시작되어 태아가 자궁 밖으로 빠져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절박유산은 유산의 가장 심각한 단계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1. 절박유산 원인 1) 염증성 질환 : 자궁내막염, 자궁근종염, 골반염 등의 염증성 질환이 절박유산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2) 호르몬 이상 : 프로그게스테론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과다일 경우 절박유산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3) 유전적 요인 : 가족 중 유산 경험이 있는 경우 절박유산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4) 외상 : 외부 충격이나 자궁 내 수술로 인해 절박유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1) 출혈 : 절박유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질 출혈입니다. 출혈은 갑자기 시작될 수 있고, 서서히 시작될 수도..

신체건강 2023.10.30

전정신경염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전정재활운동

전정신경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전정신경에 염증이 발생해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끼고 균형 잡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전정신경은 귀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평형기관으로 균형감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정신경염이 발생하면 한쪽 전정신경의 기능이 마비되어 균형 감각이 상실됩니다. 1. 전정신경염의 유병율 성인에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60대에서 흔합니다. 2. 원인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감기, 독감, 수두, 홍역, 풍진 등의 바이러스 감염이 전정신경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신체건강 2023.10.30

저나트륨혈증, 혼수 상태에 빠질 수도..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135 mEq/L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나트륨은 체내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전해질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면 혈액이 묽어지고 뇌세포가 붓게 됩니다. 이는 두통, 오심, 구토, 흥분,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상태를 초래합니다. 1. 저나트륨혈증 원인 1) 체내 나트륨 양의 감소 이뇨제를 사용하거나, 구토, 설사, 췌장염, 장관폐쇄, 과도한 발한, 출혈 등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발생했을 때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요붕증으로 신장에서 나트륨을 적게 배설하거나, 신부전으로 나트륨을 배설하는 능력이 저하된 질환에서 저나트륨혈증을 보입니다. 2) 체내 수분양의 증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신장의 수분 배설이 감소하거나, 간경화..

신체건강 2023.10.30

전립선암, 전립선 특이항원 PSA 매년 검진으로 확인

전립선암은 남성의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으로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을 기준으로 전립선암의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05.3명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1. 전립선암 원인 1) 연령 : 나이가 들수록, 특히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발생 위험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2) 가족력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3) 비만 : 비만한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이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고지방 식단 :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이 비해 위험성이 높습니다. 2. 증상 국소암일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50세 이상이라면 전립선 특이항원과 직장수지검사를 통..

신체건강 2023.10.30

저혈당증, 당뇨병 환자도 위험한 응급 상황

저혈당증(hypoglycemia)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 수치인 70mg/dL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정상인의 혈당은 약 70~150mg/dL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우리 몸의 각 부분에 보내지는 에너지의 공급원입니다. 저혈당이 발생하면 신체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의 양이 감소해서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특히, 당뇨병을 진단받아 당뇨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경우에도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저혈당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저혈당증 원인 1) 인슐린 과다 분비 :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중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는 양이 많아지면서 혈중에는 포도당 농도가 감소하게..

신체건강 2023.10.29

저칼륨혈증, 한증막에서 무리하게 땀을 흘리면 심장마비 오는 이유

저칼륨혈증(hypokalemia)은 혈중 칼륨 농도가 정상 수치인 3.5~5.0 mmol/L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칼륨은 근육을 수축하고, 심장 박동, 신경세포의 정보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칼륨혈증이 발생하게 되면 급기야 심장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저칼륨혈증 원인 1) 칼륨 손실 : 칼륨이 소변, 설사, 구토, 땀 등으로 많이 배출되면 저칼륨혈증이 유발됩니다. 2) 칼륨 흡수장애 : 칼륨이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저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칼륨 이동장애 : 혈액 내 칼륨이 세포 내로 지나치게 많이 이동하게 되면 혈중 칼륨 농도가 저하됩니다. 2. 증상 1) 근육경련 : 팔다리, 얼굴, 목, 복부 등의 근육에 경련이 발생합..

신체건강 2023.10.29

저체온증, 체온이 35도 이하라구요?

저체온증은 체온이 정상 체온인 36.5~37.5도 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중증 저체온증으로 분류합니다. 인체의 열생산이 감소되거나, 열 소실이 증가되거나,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했을 때 저체온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1. 저체온증 원인 1) 환경적 저체온증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추위에 옷을 충분히 입지 않았거나, 비에 젖거나, 찬바람을 맞으면 위험합니다. 물에 완전히 젖거나 물에 빠져도 체온을 떨어집니다. 2) 대사성 저체온증 갑상샘 기능 저하증, 부신 기능 저하증,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등 내분비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저혈당, 뇌손상, 종양, 뇌졸중, 약물 중독, 알코올 섭취 등에서도 저체온증이 유발될 수..

신체건강 2023.10.29

재생불량성 빈혈(aplastic anemia), 방치하면 1년 내 사망률 50%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손상되어 혈액세포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유병율은 인구 10만 명당 약 1~2명이고,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20~50대가 많습니다. 1. 재생불량성 빈혈 원인 1) 약물 : 항암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등이 재생불량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독성물질 : 방사선, 화학물질 등이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3) 자가면역질환 : 면역체계의 공격으로 인해 조혈모세포를 공격하게 됩니다. 4) 선천성질환 : 판코니 빈혈, 선천성 이상각화증, 슈바치만 다이아몬드 증후군 등의 질환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1) 빈혈 : 피로, 어지럼증, 두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2) 면역..

신체건강 2023.10.29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한 식물 BEST 6 알아보기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지만 식물을 먹는 경우가 많아요. 고양이가 식물을 먹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식물에 포함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입니다. 두 번째는 식물을 씹는 행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한 식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1. 캣닙 캣닙은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켓닙에는 네펠탈락톤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고양이에게 흥분, 졸음, 스트레스 해소와 식욕증진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고양이 풀 고양이 풀은 캣닙과 비슷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캣닙보다는 약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캣닙을 처음 접하는 고양이에게 매우 적합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3. 허브류 허브에는 캣닙, 고양이풀과 마찬가지로 같은..

반려동물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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