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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흘려 체중감소 가능? 탈수증과 다한증은?

땀을 많이 흘리면 살이 빠진다는 생각에 한증막에 들어가 시간을 보내거나,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아무리 땀을 많이 흘려도 체중을 감량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너무 많은 땀을 흘리면 탈수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 흔히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한다는 것은 ‘중강도’의 운동을 하고 있다는 지표일뿐 입니다. 그렇다면 땀을 많이 흘리면 우리의 신체는 어떤 변화가 초래될까요? 1. 땀의 기능 땀은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합니다. 땀샘은 피부 표면에 위치하고 있고, 땀에는 물과,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땀샘에서 땀이 만들어져서 도관을 타고 피부 표면으로 분비되고, 이렇게 분비된 땀..

신체건강 2023.07.10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 자연살해세포와 베타글루칸

가족이나 지인 중에서 암에 걸리거나 어떤 감염병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럴 때마다 늘 드는 생각이 나는 얼마나 면역체계가 잘 작동되고 있을까 하는 걱정일 것입니다. 인간의 면역체계는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아주 잘 갖춰진 방어 시스템입니다. 면역체계에는 백혈구, 림프액, 림프절, 가슴샘, 비장 등 여러 가지 기관과 조직들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집니다. 한 마디로 면역체계라는 뜻은 인체의 외부에서 병원체가 인체 내부로 침입을 하면 나도 모르게 이 시스템이 가동되어 병원체를 공격하고 제거하는 것입니다. 면역체계는 크게 선천성 면역체계와 후천성 면역체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면역체계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자연살해세포의 기능과 어떤 식품을 섭취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

신체건강 2023.07.10

후쿠시마 원자력 오염수 방류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투입된 냉각수와 유입된 지하수가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처리한 후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것입니다. 도쿄전력은 2013년에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시운전을 했고 그 이후 우여곡절 끝에 2021년 4월에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과정을 통해 Cs-124, Cs-137 등 방사성 동위원소를 걸러내고, 삼중수소 등 일부 방사선 핵종이 포함된 오염수는 안전 기준 이하로 희석시켜 2051년까지 약 30면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합니다. 2023년 7월 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에 해양 방류 설비에 합격증을 교부하면서 우리나라를 중..

일상생활 2023.07.09

강박장애의 무한 반복 되는 고통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 한 번쯤 ‘나도 강박장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강박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다루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반복적인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강박사고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떠올라 불안을 발생시키는 어떤 생각이나 이미지입니다. 그리고 강박행동은 강박사고에 따라 특정한 행동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강박장애의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질환인지 한 번도 경험한 적도 주변에서 본 적도 없다면 강박장애를 잘 표현한 영화 중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1997), 시그널(2007년), 클리어와 클리어(2007), 이퀄스(2015), 퍼펙트 스톰(2000), 레인맨(1998) 등을 ..

정신건강 2023.07.09

우울증 개선에 좋은 음식과 운동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우울증이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라고 합니다. 2020년, 세계 성인의 약 5%인 3억 8천2백만 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스트레스, 특정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에 의해 유발됩니다. 특히 신경전달물질 중 ‘행복 호르몬’이라고 하는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항우울제로 치료를 하는데 이 약들은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의 양을 증가시켜주는 약리작용을 하게 됩니다. 세로토닌은 각성, 기분, 식욕, 수면 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반드시 약을 먹어야만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할까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우울증이..

정신건강 2023.07.08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받은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억장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치매는 뇌신경 세포의 퇴화로 인해 인지손상, 감정과 행동의 변화, 신체 및 기능 저하를 초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뇌질환입니다. 65세 이전에도 발병할 수 있지만 65세 이후로 갈수록 발병률은 현저하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생활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알츠하이머 치매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 유전적인 요인 : 인간의 세포 내에 존재하는 1번과 14번, 21번 염색체가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베타 ..

정신건강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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