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827

항불안제, 벤조 VS 비벤조디아제핀계 약물과 신경전달물질

항불안제는 불안장애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약물입니다. 불안장애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세토로닌, 노르에피네프린, 가바의 작용을 조절하는 약리작용을 합니다. 적당한 정도의 불안은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불안이 그 정도를 벗어나게 될 경우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면서 심한 경우 공황발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1. 항불안제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1) 세로토닌 : 세로토닌은 기분, 수면, 식욕, 통증, 기억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부족한 경우 불안, 우울,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2) 노르에피네프린 : 각성, 집중력, 학습, 기억 등에 영향을 미치고, 노르에피네프린이 증가하게 되면 불안, 초조, 과민성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3) 가바(GABA) ..

정신건강 2023.10.13

법정감염병, 제1급 감염병, 발견 즉시 보건소에 신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증진 및 유지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감염병에는 제1급 감염병부터 제4급 감염병, 기생충감염병, 세계보건기구 감시대상 감염병, 생물테러감염병, 성매개감염병, 인수공통감염병 및 의료관련감염병이 있습니다. 1. 제1급 감염병 생물테러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서 발생 또는 유행 즉시 신고해야 하는 감염병 입니다. ◎ 에볼라바이러스병 ◎ 마버그열 ◎ 라싸열 ◎ 크리미안콩고출혈열 ◎ 남아메리카출혈열 ◎ 리프트밸리열 ◎ 두창 ◎ 페스트 ◎ 탄저 ◎ 보툴라눔독소증 ◎ 야토병 ◎ 신종감염병증후군 ◎ 중증 급성호흡기 증..

신체건강 2023.10.13

비호지킨 림프종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구라는 면역 세포의 암으로, 림프절, 비장, 골수 등 림프에서 발생하는 림프구 증식 질환입니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호지킨 림프종과 달리 림프절 외에도 다른 장기에도 전이될 수 있습니다. 유병율을 약 10만 명당 5명 정도이며, 림프종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으로, 50~6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호발하고 있습니다. 1. 비호지킨 림프종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성이 높습니다. 2) 장기 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3)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 노출 등이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2. 증상 1) 림프절 비대 : 목, 겨드랑, 사..

신체건강 2023.10.13

특발성 폐섬유증 원인, 증상, 진단과 치료

특발성 폐섬유증은 특발성 간질성 폐렴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의 섬유화 질환입니다. 폐포와 폐포 사이의 간질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여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폐포가 손상되고, 결국 호흡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주로 50세 이상, 흡연력이 있었던 사람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1. 특발성 폐섬유증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2) 환경적 요인 : 흡연, 공기 오염, 특정 약물의 사용 등이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3) 자가면역 질환 :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폐암의 분류에 따른 특성과 발생 빈도 확인하기 폐암은 폐에 발생한 악성 종양으로 폐를 구성하는 조직 자체에서 암세포가..

신체건강 2023.10.13

비임균성 요도염, 배우자와 같이 치료 받아야 되는 병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 이외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요도염입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고,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유병율은 약 10% 정도이며, 남성의 경우 약 20%, 여성은 약 5%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 비임균성 요도염 원인 1) 클라미디아 크라코마티스, 유레아플라즈마 요니스 균은 흔한 비임균성 요도염입니다. 2) 헤르페스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가 요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트리코모나스 기생충은 여성의 질염을 유발하고, 남성의 비임균성 요도염을 유발합니다. 곤지름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성병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어 생기는 성병입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100여 가지 이상의 유형이 있으며, 그중 일부 유형은 곤지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곤지름은..

신체건강 2023.10.13

분리불안장애, 사랑하는 사람과 죽어도 못 떨어지는 병

불리분안장애는 사랑하는 사람 즉,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불안장애입니다. 어린이의 약 4%, 성인의 약 1%에서 분리불안장애를 앓을 만큼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1. 분리불안장애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2) 환경적 요인 : 유아기의 외상 경험이나 학대 경험이 있을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부모의 과잉보호, 의존적인 성향의 아이에게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3) 흔한 발병 계기는 부모의 질병, 동생 출산, 어머니의 직장 출근, 이사, 전학, 부모 다툼 등에 의해서 증상을 나타냅니다. 2. 증상 1)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떨어지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 2)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떨어졌을 때 심한 불안이나..

정신건강 2023.10.13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50세 이상 여성은 주의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지는 질환입니다. 부갑상선 호르몬은 뼈에 작용해 칼슘을 재흡수하고,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를 촉진하는 열할을 합니다. 부갑상선 기능이 저하가 되면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나 작용이 감소하게 되면서 혈중 칼슘 수치가 낮아져 저칼슘혈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유병율은 약 1~5%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며, 50세 이상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1.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원인 1) 부갑성선의 손상 또는 제거 : 부갑상선의 종양, 외상이나 수술로 부갑상선이 손상 또는 제거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자가면역 질환 : 자가면역질환으로 부갑상선이 파괴되는 경우 기능저하증이 유발됩니다. 3) 약물 부작용 : 일부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

신체건강 2023.10.13

미주신경 실신 : 증상, 원인, 진단, 치료

미주신경 실신은 미주신경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실신입니다. 우리 몸에서 미주신경은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조절해 주는 신경입니다. 미주신경의 기능이 저하되면 심장 박동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실신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병율은 0.2% 정도이며,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1. 미주신경 실신 원인 1) 스트레스 :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미주신경의 활동이 증가하게 되면서 심장 박도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기립성 저혈압 : 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났을 때 혈액이 하지 쪽으로 내려 가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실신할 수 있습니다. 3) 장시간 서 있는 것, 고열에 노출, 피를 보는 것, 신체 손상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대소변을 과도하게..

신체건강 2023.10.13

허혈성 대장염, 대장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질환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 혈관이 막혀서 발생합니다. 혈관이 막히게 되면 대장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에 대장 조직이 손상받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대장 천공이나 패혈증이 발생합니다. 유병율은 약 0.1~0.5%,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더 많이 발생합니다. 1. 허혈성 대장염 원인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장 혈관이 막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맥경화증 : 동맥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쌓이는 동맥경화로 인해 대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힙니다. 2) 혈전 : 혈관 내피에 혈액 응고물질인 혈전이 생겨 대장 혈관을 막습니다. 3) 혈관 수축 :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 대장에 ..

신체건강 2023.10.12

쇼그렌증후군, 혓바닥이 쩍쩍 갈라진다면 의심

쇼그렌증후군은 타액선과 눈물샘에 자가면역 반응으로 분비 기능이 떨어져 입과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입니다. 1933년 스웨덴 의사인 헨릭 쇼그렌이 처음 보고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쇼그렌증후군이라고 칭합니다. 유병율은 약 0.5%~2% 정도이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9~10배 더 높고, 40~60대 중년 여성에게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1. 쇼그렌증후군 원인 1) 유전적인 요인 : 가족력이 있어 가족 중에 쇼그렌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2) 바이러스 감염 : 엠스타인- 바, 류마티스열, 풍진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쇼그렌증후군을 유발합니다. 3) 호르몬 요인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쇼그렌증후군의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의 자가면역 반응은 타액선과..

신체건강 2023.10.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