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3/10/29 4

저혈당증, 당뇨병 환자도 위험한 응급 상황

저혈당증(hypoglycemia)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 수치인 70mg/dL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정상인의 혈당은 약 70~150mg/dL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우리 몸의 각 부분에 보내지는 에너지의 공급원입니다. 저혈당이 발생하면 신체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의 양이 감소해서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특히, 당뇨병을 진단받아 당뇨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경우에도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저혈당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저혈당증 원인 1) 인슐린 과다 분비 :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중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는 양이 많아지면서 혈중에는 포도당 농도가 감소하게..

신체건강 2023.10.29

저칼륨혈증, 한증막에서 무리하게 땀을 흘리면 심장마비 오는 이유

저칼륨혈증(hypokalemia)은 혈중 칼륨 농도가 정상 수치인 3.5~5.0 mmol/L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칼륨은 근육을 수축하고, 심장 박동, 신경세포의 정보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칼륨혈증이 발생하게 되면 급기야 심장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저칼륨혈증 원인 1) 칼륨 손실 : 칼륨이 소변, 설사, 구토, 땀 등으로 많이 배출되면 저칼륨혈증이 유발됩니다. 2) 칼륨 흡수장애 : 칼륨이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저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칼륨 이동장애 : 혈액 내 칼륨이 세포 내로 지나치게 많이 이동하게 되면 혈중 칼륨 농도가 저하됩니다. 2. 증상 1) 근육경련 : 팔다리, 얼굴, 목, 복부 등의 근육에 경련이 발생합..

신체건강 2023.10.29

저체온증, 체온이 35도 이하라구요?

저체온증은 체온이 정상 체온인 36.5~37.5도 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중증 저체온증으로 분류합니다. 인체의 열생산이 감소되거나, 열 소실이 증가되거나,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했을 때 저체온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1. 저체온증 원인 1) 환경적 저체온증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추위에 옷을 충분히 입지 않았거나, 비에 젖거나, 찬바람을 맞으면 위험합니다. 물에 완전히 젖거나 물에 빠져도 체온을 떨어집니다. 2) 대사성 저체온증 갑상샘 기능 저하증, 부신 기능 저하증,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등 내분비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저혈당, 뇌손상, 종양, 뇌졸중, 약물 중독, 알코올 섭취 등에서도 저체온증이 유발될 수..

신체건강 2023.10.29

재생불량성 빈혈(aplastic anemia), 방치하면 1년 내 사망률 50%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손상되어 혈액세포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유병율은 인구 10만 명당 약 1~2명이고,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20~50대가 많습니다. 1. 재생불량성 빈혈 원인 1) 약물 : 항암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등이 재생불량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독성물질 : 방사선, 화학물질 등이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3) 자가면역질환 : 면역체계의 공격으로 인해 조혈모세포를 공격하게 됩니다. 4) 선천성질환 : 판코니 빈혈, 선천성 이상각화증, 슈바치만 다이아몬드 증후군 등의 질환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1) 빈혈 : 피로, 어지럼증, 두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2) 면역..

신체건강 2023.10.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