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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116

항불안제, 벤조 VS 비벤조디아제핀계 약물과 신경전달물질

항불안제는 불안장애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약물입니다. 불안장애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세토로닌, 노르에피네프린, 가바의 작용을 조절하는 약리작용을 합니다. 적당한 정도의 불안은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불안이 그 정도를 벗어나게 될 경우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면서 심한 경우 공황발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1. 항불안제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1) 세로토닌 : 세로토닌은 기분, 수면, 식욕, 통증, 기억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부족한 경우 불안, 우울,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2) 노르에피네프린 : 각성, 집중력, 학습, 기억 등에 영향을 미치고, 노르에피네프린이 증가하게 되면 불안, 초조, 과민성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3) 가바(GABA) ..

정신건강 2023.10.13

분리불안장애, 사랑하는 사람과 죽어도 못 떨어지는 병

불리분안장애는 사랑하는 사람 즉,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불안장애입니다. 어린이의 약 4%, 성인의 약 1%에서 분리불안장애를 앓을 만큼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1. 분리불안장애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2) 환경적 요인 : 유아기의 외상 경험이나 학대 경험이 있을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부모의 과잉보호, 의존적인 성향의 아이에게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3) 흔한 발병 계기는 부모의 질병, 동생 출산, 어머니의 직장 출근, 이사, 전학, 부모 다툼 등에 의해서 증상을 나타냅니다. 2. 증상 1)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떨어지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 2)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떨어졌을 때 심한 불안이나..

정신건강 2023.10.13

몽유병, 아동의 15%가 앓는 수면장애

몽유병은 수면 중 의식과 움직임이 부분적으로 유지되는 수면 장애입니다. 몽유병 환자는 잠을 자다가 깨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걷거나,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거나, 심지어 운전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몽유병은 안전사고와도 관련이 깊어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1. 몽유병 유병율 몽유병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수면 장애입니다. 성인 인구의 약 3~5%가 몽유병을 앓을 만큼 흔합니다. 몽유병은 성인보다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고, 10세 미만의 아동의 약 15%에서 몽유병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2) 뇌의 구조적 이상 : 뇌의 기저핵, 시상하부, 수면 중 뇌파를 조절하는 부위 등의 손상이 발생하면 몽유병을 앓을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2023.10.10

세로토닌과 우울증과의 관계, 항우울제

세로토닌은 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행복, 기쁨, 만족 등의 감정을 느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이 부족하게 되면 우울증, 불안, 불면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로토닌의 열할, 분비과정, 관련 질환, 세로토닌 증가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로토닌의 역할 1) 기분 조절 : 행복, 기쁨, 만족 등의 감정을 느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수면 조절 : 수면을 유도하고, 수면의 질을 개선합니다. 3) 식욕 조절 : 식욕을 조절하고,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통증 조절 :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릴렉슬러 세로토닌 세인트존스워트 테아닌 가바 트립토판 도파민 14포, 6개 COUPANG www.coupang.c..

정신건강 2023.10.06

다계통위축(MSA), 원인, 증상, 진단, 치료방법

다계통위축(Multiple System Atrophy, MSA)은 뇌와 척수의 여러 신경계가 점차 퇴화하는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다계통위축은 파킨슨병, 소뇌위축, 자율신경계 이상 등의 증상을 모두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다계통위축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명당 1명으로 알려져 있고, 파킨슨병보다 10분의 1 정도로 드문 질환입니다. 1. 다계통위축 원인 다계통위축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고, 다계통위축과 관련된 유전적 변이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다계통위축 환자의 약 20%에서 알파-synuclein, parkin, leucine-rich repeat kinase 2, ATP13A2 유..

정신건강 2023.10.03

도파민 작용과 도파민 관련 질병

도파민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쾌락, 보상, 동기 부여, 학습, 운동 조절 등에 관여합니다.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면 우리는 쾌감을 느끼게 되고, 동기를 부여받아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하게 됩니다. 반대로 도파민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면 의욕 저하, 우울증, 운동 장애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1. 도파민의 작용 1) 쾌락과 보상 도파민은 뇌의 보상 회로에서 분비되어 쾌감과 보상을 느끼게 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을 먹거나 성관계를 가질 때 도파민이 분비되어 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음식을 먹거나 성관계를 가지려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떤 행위를 했을 때 도파민이 분비되었지만, 나중에는 도파민을 분비시켜 쾌감을 얻기 위해 어떤..

정신건강 2023.10.03

뇌전증 전조증상과 대처방법 팁

뇌전증은 뇌의 전기적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발작을 할 경우 의식 소실, 경련, 환각, 환청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뇌전증 환자는 발작의 전조증상을 파악해 발작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1. 뇌전증의 전조증상 뇌전증의 전조증상은 발작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모든 뇌전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발작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 환자의 일반적은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각 이상 : 빛, 소리, 냄새, 맛, 감촉, 통증 등의 이상을 느끼는 증상 ◎ 감정 변화 : 불안, 초조, 우울, 분노 등의 감정 변화 ◎ 운동 이상 : 근육의 떨림,..

정신건강 2023.10.02

뇌전증 원인, 분류, 증상, 치료, 항경련제

뇌전증은 뇌의 전기적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발생해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발작은 뇌의 일부 또는 전체에서 급격하고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이 발생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발작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경련, 의식 소실, 감각 이상, 운동 이상, 행동 이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1. 뇌전증 발병률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명의 환자가 있고,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소아기와 노년기에 발병할 위험성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습니다. 2. 원인 1) 뇌손상 뇌졸중, 외상, 뇌종양, 감염 등이 뇌 손상을 일으켜 뇌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의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외상은 머리에 충격을 받아 뇌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뇌종양은 ..

정신건강 2023.10.02

난독증, 이해와 치료

난독증은 읽기, 쓰기, 구두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입니다. 난독증은 뇌의 언어 처리 능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난독증의 발병률은 약 5~10%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10명 중 1~2명이 난독증을 앓을 수 있고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2배 더 많이 발생합니다. 1. 난독증 원인 난독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뇌의 언어 처리 능력과 관련된 유전자의 변이가 발행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임신 중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2. 증상 1) 읽기 - 단어를 인식하는데 어려움 - 글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 - 단어를 정확하게 소리 내어 읽는 데 어려..

정신건강 2023.09.29

알코올성 치매 증상, 치료방법, 인지기능개선제(치매약) 비교

알코올성 치매는 과도한 음주로 인해 뇌의 인지기능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치매의 한 종류입니다. 전체 치매환자의 약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조사에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3.2%가 알코올성 치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알코올성 치매 원인 1) 과도한 음주 : 알코올이 뇌의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인지기능을 저하시킵니다. 2) 영양결핍 : 알코올이 비타민 B1, B3, B12등의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해 영양결핍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인지기능 저하를 악화시킵니다. 3) 간 손상 : 간의 손상으로 뇌로 가능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염증 : 알코올이 뇌의 염증을 유발하여 인지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리즈랩 바이알 이뮨 종합 멀티비타민 & 미네랄 30회분, 1박..

정신건강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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